인터뷰

ed:m 대표 EC들과 나눈 진솔한 유학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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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1 – EC에 대해 설명 좀 부탁 드릴게요. 그리고 AM이 무엇이고, 그 역할은 무엇인지 말씀해 주시겠어요?

 

  • 혜진 : EC에 대해서 간단하게 말씀 드리자면, EC는 Education Consultant의 약자로 교육 컨설턴트라고 할 수 있어요. 교육을 통해 고객이 성장할 수 있도록 컨설팅하는 사람이라고 이해해주시면 될 것 같습니다.
  • 소라 : EC는 고객을 만나고 상담을 통해서 고객에게 적합한 과정 또는 학교를 선택하는데 도움을 주는 역할을 하는 사람입니다. 하지만 과정, 학교를 선택에 도움을 주는 것에 그치지 않고 출국하기까지의 모든 과정을 도와드리고 출국 후와 귀국까지도 Care해 드리는게 EC의 역할이죠.
  • 효림 : AM은 Area Manager의 약자로 저희가 각각 강북, 강남, 아트 AM을 맡고 있습니다. AM은 각 Area에 속해있는 팀과 EC들을 배정하고 관리하는 업무를 하고 있습니다. 팀워크를 중시하고 팀 체제로 운영되는 ed:m에서는 AM의 역할이 중요하다고 할 수 있어요.

 

IMG_3297Q2 – 일하면서 뿌듯했던 순간이 언제였나요?

 

  • 혜진 : 제가 입사 초기에는 조기 유학 업무를 많이 담당했었는데요. 그 당시 상담을 통해 유학 갔던 어린 학생이 그 곳에서 잘 적응하고 좋은 대학에 진학해서 다시 ed:m에 비자 상담을 하러 오는 등 ed:m과 저를 다시 찾아와줄 때 뿌듯함을 느껴요. 단지 EC와 고객과의 관계를 넘어서서 인간적으로 좋은 관계를 맺고, 학생이 성장해가는 과정을 보면서 제 일에 대해 보람을 느끼게 되죠.
  • 소라 : 저도 상담해줬던 고객들이 고맙다고 찾아와주실 때 뿌듯함을 느껴요. 그리고 특히 저와 상담해서 유학을 다녀온 고객이 찾아와서 인사를 건네고 얼마 후에 신입 사원 면접에 들어갔는데 그 고객이 앉아있어서 깜짝 놀랐던 경험이 있거든요. 지금은 ed:m 직원이 되어 저와 함께 일을 하고 있죠. 이런 경험을 통해 회사도 고객도 나와 함께 성장을 하고 있다는 생각을 많이 하고, 나와 고객이 같은 곳을 바라보고 있다는 생각이 들어 기분이 참 좋은 것 같아요.
    그리고 예전 고객이 유학 가려는 지인을 소개하신다고 연락이 오는 경우가 있는데요. “아직 ed:m에 계세요?” 라는 질문을 받을 때가 많아요. 그때 “저 아직 ed:m에 있어요” 라고 대답하면서 지금도 내가 ed:m을 지키고 있고, 고객들을 계속 만나고 있고, 이 일을 하고 있다는 사실에 감사함과 뿌듯함을 느껴요.
  • 효림 : 저희 ed:m이 매년 봄, 가을 자체 박람회를 진행하고 있는데요. 박람회에서 만나서 상담을 했던 고객이 있었어요. 그 고객이 International House(IH), Newcastle 이라는 학교에 진학을 했고, 학교와 지역에 대해 크게 만족스러워했던 고객이었어요. 해당 학교를 졸업하고 한국에 들어온 지금, 학교 대표로 저희 박람회에 2년 넘게 참여를 하고 있어요. 졸업한 학생 대표로 와서 저희 박람회를 서포트 하는 역할을 하고 있는 거죠. 고객이 이와 같은 형태로 ed:m과 계속 인연을 맺고 있다는 게 참 기분 좋은 일인 것 같고 뿌듯함을 느낍니다.

 

Q3 – ed:m이 이래서 좋다! ed:m 자랑 한번 해주세요.

 

  • 효림 : 제가 책 구입하는 것을 정말 좋아하는데요. 저희 ed:m에서는 독서모임을 꾸준히 하면서 매달 전 직원들에게 책을 지원해줍니다. 그리고 직원들에게 전자 도서관 서비스가 제공돼서 자유롭게 책을 골라 읽을 수 있도록 하는 등 독서를 많이 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해주는 점이 자랑할 점이라고 생각해요. 그리고 1년에 한번 팀장들에게는 Refresh할 수 있는 해외 팀장 워크샵이 제공되는데 팀원들에게도 빨리 성장하고자 하는 동기나 자극제가 될 수 있는 것 같아 ed:m의 자랑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 혜진 : ed:m에서는 직원들의 건강을 위해 매일 과일을 제공해주는데요. 자취하는 직원들이나 평소에 과일을 잘 챙겨먹지 못하는 직원들이 정말 좋아해요. 특히 여자 직원들이 많아서 과일 제공에 대한 만족도가 더욱 높은 것 같아요.
    그리고 건강한 회식 문화가 ed:m의 자랑거리라고 생각해요. 회식하면 술이 가장 먼저 생각나시는 분이 많을 텐데요. ed:m은 술을 먹는 회식보다는 팀 모임 활동이 매우 활발하게 이루어지고 있어요. 운동, 캠핑, 만들기, 전시회나 공연 관람 등 다양한 활동을 함께 즐길 수 있도록 매월 2회씩 회사에서 지원을 해주고 있어요.
  •  소라 : ed:m은 성장에 대한 기회가 많은 회사라고 생각해요. 끊임없이 도전할 수 있는 환경이 주어지고, 또 그에 대한 적절한 보상이 있죠. 직장생활을 오랫동안 하다 보면 매너리즘에 빠질 수 있잖아요. 저는 ed:m에서 함께 성장하고 있고, 성장할 수 있다는 걸 느낄 수 있어서 그 점이 좋습니다.

 

Q4 – 10년 후 나의 모습과 10년의 ed:m의 모습을 상상해본다면?

 

  • 효림 : 너무 먼 미래인 것 같아서 상상이 잘 안되네요. ed:m의 10년 후 미래를 상상해본다면, 지금은 저희 ed:m이 유학사업을 메인으로 운영되고 있지만 이후에는 사업 분야의 확장이 있을 수 있겠죠? 저는 새로운 분야의 사업에서 어떤 직책을 맡고 있을 수 있지 않을까요? 단지 지금보다 훨씬 나은 모습으로 열정적으로 일하는 모습이었으면 좋겠네요.
  • 혜진 : ed:m을 다니면서 느낀 점이 타회사에 비해서 변화와 도전이 많아서 10년이라는 시간이 특히 더 길고 멀게 느껴지는 것 같아요. 10년 후에는 멋진 40대가 되어서 어디서든 ed:m 안에서 열심히 잘 하고 있었으면 좋겠어요. 그리고 10년 후라면 워킹맘 직원들이 많을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에 회사에 어린이 집이나 유치원과 같은 시설이 있었으면 좋겠어요. 1층에 아이를 맡겨놓고 출근하면 안심하고 일에 집중할 수 있고 점심도 함께 먹을 수 있을 테니 좋을 것 같아요. 워킹맘을 배려한 서비스가 있었으면 좋겠네요.
  • 소라 : 저는 아트 AM이다 보니깐 아트와 관련된 edm의 모습을 상상해보는데요. 10년 후엔 한남동에 ed:m 아트 갤러리를 오픈할 수 있었으면 좋겠어요. 상담을 위한 공간이 아니라, 1층에는 카페 공간을 만들고 2,3층에는 작업실, 학원 공간, 전시 등을 할 수 있는 공간을 만들어서 문화예술 복합 공간 같은 갤러리가 있었으면 하는 바람이 있어요.

Q5 – EC가 되고 싶은 사람 또는 EC에 관심 있는 분들에게 한마디 해주신다면?

 

  • 소라 : 저도 입사 당시 Education Consultant 라는 말을 들었을 때 그저 유학을 가고자 하는 학생들을 만나서 상담을 하고 유학 가는 걸 도와주는 일을 하겠구나 하고 막연하게 생각했었는데, 막상 EC가 되어 일을 하면서 그 이외의 것들이 정말 많다는 걸 알게 되었어요. EC로서 뿐만 아니라 다방면으로 발전을 할 수 있도록 회사에서의 지원이 많기 때문에 유학 컨설턴트로서의 성장도 있지만 한 인간으로서의 성장도 정말 많이 이루어질 수 있어요. 그렇기 때문에 성장하고자 하는 의지가 있고 그런 환경이 잘 맞을 것 같다고 생각하시는 분들이 관심을 가져주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 효림 : 일반 회사와 차별화되는 다양하고 특별한 문화를 경험하고 싶은 분들, 많은 기회 속에서 스스로 성장하고 싶은 분들에게 적합할 것 같아요.
    그리고 EC가 하는 컨설팅이라는 것이 한 사람의 인생 한 부분을 결정해주는 것이기 때문에 일에 대한 사명감과 책임감이 강한 사람이어야 할 것 같아요.
  • 혜진 : 유학의 장점을 잘 알고 필요하다라는 걸 확신하는 사람, 유학의 긍정적인 면을 잘 알고 있는 사람이라면 좋을 것 같아요. 그리고 컨설턴트라는 일이 사람을 만나서 소통하는 것이 중요한 부분을 차지하기 때문에 사람과의 관계에 관심이 많고 유연한 분이 적합할 것 같아요. 많은 고객 분들이 자신이 무엇을 원하는지 모르고 오시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많은 관심을 갖고 자연스러운 대화로 상담을 이끌어가야 하기 때문에 소통이라는 요소가 매우 중요하다는 사실을 알고 계시면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