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대아트

킹스턴대학교 David교수님의 디자인 워크숍

 

 

안녕하세요~

edm 포트폴리오학원 홍대점 입니다.

 

지난 6월9일, 저희 포트폴리오 학원에서는

영국 명문 종합대학인 Kingston University의 David교수님의 디자인 워크숍이 있었습니다.

 

교수님께서는 이날 워크숍을 위해  본인만의 특별한 커리큘럼을 준비해오셨습니다.

주제는 타이포그래피 작업을 이용한 재미있고 창의적인 포스터 만들기 입니다.

 

자! 그럼 수업과정을 공개해드릴께요~ ^^

 

 

 

1. 수업설명

이날 워크숍을 위해, 6명의 학생이 모였습니다.  교수님께서 차분히 과정을 설명해주시고 계십니다.

집중하고있는 학생들~

 

 

2. 작업과정

과정을 잘 숙지한뒤, 분주히 본 작업에 들어갑니다.

구상하고, 확대하고, 재배치해보고 다양한 방식의 레이아웃이 나오고 있네요~

 

 

3. 크리틱

교수님께서 쉬지않고 움직이시며 한사람한사람 모두 코멘트를 주고 계십니다.

자상하고 마냥 인상좋아보이시던 교수님이셨는데… 수업을 시작하자,매우 단호히!! 코멘트를 주시더군요.

이날 학생들은 배려심넘치는(?) 우리학원선생님들에게 수업받다가,

단호하고 가차없는 교수님의 평가방식에 다들 충격에 휩싸였다는…

익숙해져야만 해요!!

그래야 유학가서도 꿋꿋이 본인만의 컨셉을 발전시키며 성장해나갈수 있답니다.

 

4. 마무리 작업

교수님께 폭풍크리틱을 받은 친구들!

사뭇 진지하게 마무리 작업에 임하고 있습니다.

 

5. 완성작

학생들마다 본인만의 개성으로 작업을 진행하였네요~

아직 100프로 완성은 아니고, 차후에 컬러나 이미지를 추가하여 재미있게 발전시킬예정입니다.

교수님께서도, 학생들의 작업이 모두 재미있다며,

한장한장 사진까지 찍어가셨습니다.  역시!! 우리학생들입니다~!

 

교수님께서는 장장 4시간에 걸친 워크숍을 마무리하시며, 매우 주옥같은 명언을 남기셨는데요,

“아이디어가 있으면 일단 무조건 시도(try)해봐야한다.

완벽한 작품을 생각하고, 아무런 시도도 하지 않는 자는 아무것도 얻을수없다.

실수를 통해 배워나가는 것이다” 라고 하셨습니다.

 

세계여러나라에서 워크숍을 진행하시는 교수님께서 이런 태도를 강조하신걸보면,

실패할까두려워 시작조차하지 못하는것은,

세계여러나라 학생들이 다 가지고 있는 공통된 두려움인것 같습니다.

 

아무리 유명한 아티스트라도 처음부터 완벽한 작업을 짠! 하고 만들어내는 사람은 없으니 말이죠~

 

저희 학원에 처음오는 학생들도,

처음와서 다른친구들이 시행착오를 거치며 고민고민해서 만들어낸 작업을보고

“전 저렇게못하는데…”,”너무 비교되요…”, “전 재능이없나봐요..”라고 하는 경우가 많은데요…

너무나 때이른 판단이예요~

 

시행착오를 통해 배우고 익혀나가야합니다.

그것이 아티스트가되기위해 가져야하는 가장 기본적인 마인드라고 볼 수 있어요~

 

이날 워크숍을 통해, 우리 학생들 모두가 깊은 깨달음을 얻었길 바라며,

워크숍후기를 이만 마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