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C가 간다

미국 Washington 주요지역 탐방

[미국/도시탐방] Washington
Washington

 

작성자_EC 유희정

 

모두가 알고 있듯이 워싱턴 DC는 미국의 수도로서 미국의 어느 50여개 주에도 속하지 않는 독립된 행정 구역입니다. 관광지로 유명 지역은 아니지만 이곳을 방문하기 전에 미국의 가장 중요핵심이 있는 곳이며, 백악관이 위치해있다는 것만으로도 설렘과 묘한 긴장감을 느끼게 하였습니다.

 

 

 

 

뉴욕에서 출발하여 저녁에 도착한 우리가 식사를 위해 처음 방문한 곳은 George Town 이라는 곳이었는데, 조지타운은 원래 워싱턴 시를 건설하기 위해 생긴 곳으로 컬럼비아 구역의 가장 오래된 건축을 볼 수 있는 곳이라고 합니다. 그래서인지 지역 곳곳에 굉장히 오래 되어 보이는 옛 석조 주택이 눈에 띄기도 하였습니다. 또한 다른 워싱턴 시내와는 다른 고풍스러운 분위기의 거리를 느낄 수 있었습니다. 부촌의 거리에는 브랜드 샵들이 눈에 띄기도 하였습니다. 또한 주변에 조지타운 대학교가 있어 대학가 도시로서 알려져 있습니다.

 

 

 

[Georgetown Cupcake]

 

 

워싱턴 하면 또 하나 생각 나는 것이 링컨 기념관일 텐데요. 미국의 제 16대 대통령 에이브러햄 링컨을 기념하기 위해 세워진 곳으로 워싱턴 DC 의 상징물로 자리 잡고 있습니다. 기념관은 여러 연설의 무대로 사용되기도 하였는데, 그 중 마틴루서 킹의 ‘나에게는 꿈이 있습니다’ 란 연설이 유명하죠. 저녁에 가서 본 링컨 기념관은 규모로도 압도적이긴 했지만, 내부의 연설문으로 된 벽면과 링컨의 동상으로 엄숙함 마저 느끼게 해주었습니다.

 

 

 

 

 

[링컨 기념관]

 

 

링컨 기념관을 바라보며 내셔널 몰에 위치한 워싱턴 기념탑도 볼 수가 있는데요. 워싱턴 기념탑의 경우 미국의 초대 대통령 조지 워싱턴을 기르기 위해 세워진 건설물로 153m 지점에는 전망대도 있다고 합니다.

[워싱턴 기념탑] 

 

그래도 워싱턴하면 백악관을 안 갈 수 없겠죠~ 화이트하우스로 불리우는 백악관은 아시는 바와 같이 미국 대통령의 공식 거처이자 주요 업무지입니다. 백악관 주변은 주요 인사가 있는 만큼 경찰들이 주변을 경비하고 있네요. 궂은 날씨 탓인지 비교적 주위에는 구경하는 사람들이 많지는 않았어요.

 

 

 

[백악관 주변 경찰관] 

 

 

 

[백악관 전경]

 

 

 

 

 

 

[미 재무부]

 

 

워싱턴을 여행 혹은 공부하러 오는 분들에게 큰 장점이라면 바로 박물관, 갤러리 입장이 모두 무료라는 사실!. 워싱턴 내에는 내셔널 갤러리, 스미소니언 자연사 박물관, 항공우주 박물관 등 다양한 갤러리와 박물관들이 있습니다. 영화 ‘박물관이 살아있다’ 의 배경이 된 스미소니언 박물관에서 실제 영화와 같은 생동감도 느껴 볼 수 있지 않을까요?

 

 

[National gallery of Art]

 

 

[National Portrait Gallery]

 

 

 

[워싱턴 시내에 자리잡은 차이나 타운]

워싱턴 시내에는 차이나 타운이 생성되어있어 또 다른 분위기의 워싱턴을 느낄 수 있었는데요. 맛집도 많은 차이나 타운에서 식사 한끼도 좋을 거 같아요.

워싱턴 행정 도시답게 거리 전체가 굉장히 깔끔하다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어학 뿐 아니라 정규 대학을 학생들이 공부를 하기에 안정된 분위기 안에서 공부 할 수 있을 거란 생각을 했고, 여러 대사관들이 밀집되어있는 이곳에서는 매년 5월 한번씩 대사관을 오픈 하여 일반들이 출입하여 그 나라의 문화를 배우고 경험 해 볼 수 있는 시간도 있다고 하니 시기를 잘 맞춰 좋은 경험을 해보길 권해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