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내행사

2017 edm 송년회 : 모험 (冒險)

2017 edm 송년회 모험 : 올해도 함께 할 수 있어서 감사했습니다.

 

 

2017년 12월 28일, 서울 여의도에 있는 콘래드 호텔에서 특별한 행사가 있었습니다. 바로 edm 송년회 인데요. 매번 보내는 한 해와 맞이 할 한 해를 아우르는 주제를 정하느라 TFT에서는 많은 고민을 합니다. 이번 송년회는 ‘모험’ 이라는 주제를 가지고 함께 만들어 보았답니다. 지금부터 저와 함께 edm 송년회 현장, 만나 보실까요~

 

올해 드레스 코드는 바로 ‘나에게 모험인 의상’ 이었어요. 평소 도전해 보고 싶었던 의상을 입고 포토존 앞에서 사진을 찍어 봅니다. 송년회 TFT에서 준비한 다양한 소품을 이용하기도 하네요. 오랜만에 만난 다른 지사 직원들과 반가운 인사도 나누고, 한 해 동안 함께 한 직원들과 우르르 몰려 다니며 셀카를 찍기도 합니다.

 

 

송년회의 오프닝은 2017년 한 해동안 우리 직원들이 경험한 도전과 모험을 담은 영상으로 시작했습니다. 다양한 도전들이 있었는데요. 결혼, 육아, 여행, 자격증 등이 많았고요. 우리 edm에 새로 입사하신 분들은 이 또한 모험이었다고 하네요. edm과 함께 하는 모험~ 여러분도 동참해 보시지 않겠어요?

 

 

올해 입사한 직원들이 준비한 무대도 아주 인상적이었지요. 바쁜 업무 가운데서도 짬짬이 시간을 내서 기획하고, 연습하고, 완성도 있는 작품을 보여주신 모든 분들께 박수를 짝짝짝~ 특히 모이기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서로 동영상을 공유해 가며 연습한 지방지사(대전, 대구, 부산) 분들의 열정에 감동 했네요. 뭔가 프로의 향기가 물씬 풍긴 강남/아트의 무대와 신입이라고 하기엔 좀 올드하게 느껴진 본사/어학원의 무대까지 그리고 핫한 트렌드를 반영한 강북의 동영상도 즐거웠답니다. 아직은 edm이 어색할 수 있는 직원들이 이렇게 공동의 성과물을 만드는 과정을 통해 더 깊이 있고 가까운 관계를 맺을 수 있는 좋은 기회였죠.

 

 

앞서 우리 직원들 한 명, 한 명의 모험을 보았다면, 이번엔 2017년 우리 edm의 모험은 어떤 것이 있었나 한번 살펴 볼까요? 직원들의 다양한 의견이 있었는데요. 본사의 강남 이전, eacf와 리트릿, edm & Kids, 남자의날…. 그 중 가장 많은 의견을 차지한 것은 바로 edm 아이엘츠 인강 서비스 오픈이랍니다. 이러닝사업팀과 이러닝개발팀이 꾸려짐과 동시에 맨땅에 헤딩이라는 표현이 무색할 정도의 모험을 했었죠. 역시 인강팀 답게 리뷰 영상도 직접 기획, 촬영, 편집까지 해 오셨어요. 우리 윙크요정 염원준 과장님 역시 기대를 져버리지 않았고요~ 겉으로는 다들 웃었지만 두 팀의 고군분투를 옆에서 지켜봐 왔기 때문에 마음 한 켠이 짠한 감동도 있었네요. 이 두 팀은 올해의 도전상을 공동 수상 하기도 했습니다.

 

 

오늘 가장 기대하는 시간인 저녁식사~ 콘래드 호텔의 뷔페를 와인과 함께 즐기며, 우아한 시간을 보냅니다. 콘래드 호텔 뷔페는 특히 디저트가 일품인 거 다들 아시죠? 맛있는 음식과 좋은 사람들, 즐거운 이야기! 이게 바로 행복 아니겠습니까~

 

 

이어서 우리 edm의 멋진 메이트 에릭남의 새해 인사로 시작 된 2부입니다.

 

 
2부에서는 아주 특별한 순서가 있었는데요. 바로 기업의 사회적 책임. 즉 edm의 CSR을 함께 공유하는 시간이었어요. 저희와 지속적으로 관계를 맺고 있는 한빛누리재단의 황병구 상임이사님께서 그간 edm과 함께 진행했던 활동들을 소개 해 주셨고요. 이어서 실제 현장에서 아이들에게 도움을 주고 계시는 ‘아동복지실천회 세움’과 ‘유스투게더’의 관계자 분들께서 나오셔서 각 단체의 활동들과 edm의 나눔들이 어떻게 쓰여 지고 있는지 소개 해 주셨어요. 아직은 그리 큰 기업은 아니지만 지금부터 우리 수익의 일정 부분을 떼어 소외된 계층의 아이들을 돕는 것은 도움을 받는 친구들 뿐만 아니라 저희에게도 상당히 큰 의미와 동기부여가 됩니다.

 

 

우리 edm의 미션인 ‘고객이 꿈을 발견하고, 성장을 지속할 수 있도록 돕는다.’ 의 의미를 확장하여, 이 땅에서 우리와 함께 살아가는 아이들, 특히 도움이 필요한 아이들에게도 꿈을 발견하고 성장 할 수 있는 기회를 줄 수 있다면, 우리의 작은 나눔이 얼마나 값진 것일지 생각 해 봅니다.

 

 

감동이 있는 edm Awards가 이어졌어요. 우리 edm Awards의 특징 중에 하나는 당일 현장에서 수상자를 발표하기까지 아무도 결과를 모른다는 것인데요. 그래서인지 수상하신 분들 모두 연출되지 않은 기쁨과 감사를 표현하시는 것 같아요. 눈물을 흘리시는 분, 우시느라 말을 잇지 못하는 분들도 있고요. 환호하며 손을 흔드는 분들도 있었죠. 상금이 전년 대비 3배 정도 대폭 인상 되었는데 그것 때문에 더 감동이 있었나 싶기도 합니다. 특별히 이번에는 오랜만에 10년 장기근속자가 2명 있어서 각각 금 10돈 골드바를 선물로 주기도 했답니다.

 

마지막으로 우리 멋진 대표님의 메시지가 이어졌어요. 올 한 해 수고하고 애쓴 우리 직원들을 격려해 주시고, 또 다가올 2018년의 목표에 대해 말씀 해 주셨어요. 대표님의 학창시절 꿈과 목표에 대한 이야기를 해 주셨고, 더불어 어린 대표님의 사진도 보여 주셨어요. 대표님 많이 좋아 지셨네요.^^

정신없이 달려 온 한 해를 마무리 하고, 함께 새해를 준비하는 우리 송년회 어떠셨나요? 감동도 있고, 선물도 있고, 상금도 있고, 훌륭한 음식도 있는 edm 송년회! 다음번엔 함께 하실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