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강남아트 2팀입니다.
오늘은 저희 6월 티스토리를 알려드리려고 왔답니다.
때는 바야흐로 어느 월요일 아침 미팅 현장!
주말 동안 김구라와 김범수님의 아트 교육현장에서 얻어들은 ‘바스키아’라는 단어를 내뱉음으로써 시작되게 됩니다.
‘바스키아(BASQUIAT)’ 다들 알고 계신가요?
풀네임 JEAN MICHEL BASQUIAT
1960년 12월 22일 미국 출신 화가로 28년이라는 짧은 생애 동안 강렬한 작품들과 화풍을 남기고 사라진, 미국의 낙서화가로 종종 검은 피카소라는 닉네임으로 불리기도 합니다.
네이버 인물사전에 따르면 낙서, 인종주의, 해부학, 흑인영웅, 만화, 자전적 이야기, 죽음 등의 주제를 다루어 충격적인 작품을 남겼으며
팝아트 계열의 천재적인 자유구상화가로서 지하철 등의 지저분한 낙서를 예술 차원으로 승화시켰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고 합니다.
아마 상반기에 한국에서 가장 핫 했던 전시인 린다 맥카트니의 전시를 다녀오신 분들이라면
위의 헤어 스타일을 한 바스키아의 사진을 전시관 3층 쯤에서 만나뵈셨을 거라고 생각됩니다
저희는 이러한 바스키아에 대한 이야기에 한참을 빠져들다가
팀장님의 권유로 바스키아의 자전적인 이야기가 담긴 영화를 보기로 하였고
2015년 6월 18일 퇴근 후에 각자 먹고싶은 간단한 식사 거리를 픽업해서 한자리에 모였습니다.
한국식 퓨전 멕시칸 푸드로 핫 플레이스로 거듭난 무차초의 치즈 퀘사디아와 김치 치즈 프라이즈
착한식당으로 유명한 치킨인더키친의 치킨 메뉴 두가지
양심의 가책을 덜어 줄 말리커피의 과일 샐러드와 음료수
간단하죠?
요렇게 음식과 함께한 영화 타임
영화는 길거리 부랑자에서 유명 화가가 된 자전적인 바스키아의 생애 및 앤디워홀과의 관계에 대해서 설명하고 있었습니다.
자극적인 부분은 부각시키고
이야기 흐름이 너무 빨라서 아쉬운 영화였지만
바스키아라는 화가에 관심 갖게 할 만한 영화였다고 생각됩니다^_^
바스키아 전시에서 함께한
바스키아와 앤디워홀의 사진을 마지막으로 저희 티스토리 후기를 마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