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6월 올해도 어김없이 우리 edm은 리트릿의 시간을 보내고 돌아 왔습니다.
리트릿은 edm의 독특한 조직문화를 대표하는 교육 프로그램 인데요.
전직원이 1박2일 동안 함께 지내면서 팀워크를 다지고, 앞으로 더 성장 할 우리 의 모습을 기대하는 내용으로 진행 된답니다.
특히, 이번에는 올해 초에 전직원이 함께 읽은 배민다움의 저자이신 우아한형제들(배달의민족) 김봉진 대표님을 주강사로 모시게 되었답니다.
저자 직강을 들으니 책에서 한번 봤던 내용들도 새롭게 다가오더라고요.
우아한 형제들의 키치한 조직문화와 그런 문화를 만들어 내는 과정들에 대한 이야기들을 들려 주셨고요.
우리 edm도 이에 못지 않는 좋은 조직문화를 만들어 가야 겠다는 다짐을 했죠.
다양한 브랜드 상품들도 인상적이었고, 고객들과 소통하면서 만든 동영상 들도 재미있었답니다.
강의 말미에는 우리 edm과 콜라보 상품을 만들자는 제안에 흔쾌히 OK를 해 주시기도 했어요.
김봉진 대표님이 우리 직원들 리액션이 너무 좋아서 오히려 에너지 많이 받고 가신다고 하셨어요. 리액션 연습 하시냐고….
이어진 사인회에서는 이분이 우리에겐 연예인이구나 하고 느꼈네요…… 우리 대표님도 언젠가는 이렇게 사인회 하실 날이 오기를 ^^;;; 하고 생각 했답니다.
마지막으로 저희가 준비한 선물을 드렸는데요. 우아한 형제들 처럼 패러디와 키치함을 바탕으로 세가지 선물을 기획 했어요.
선물을 받으신 김봉진 대표님께서 아주 재밌어 하셨어요^^ 꼭 우리 edm과 함께 유학 가실거죠?
이번 리트릿에서 또 한가지 달라진 점은 장소 인데요.
지난 수년간 사용 했던 동양인재개발원은 더 이상 우리의 규모를 수용할 수 없는 곳이 되어 버렸네요 ^^
그래서 올해는 양평에 있는 현대블룸비스타 연수원에서 진행 하게 되었답니다.
이곳은 강의시설도 아주 좋았지만 숙소가 그냥 호텔! 통유리 창 밖에 남한강이 뙇!!
남자직원들 훼이보릿 풋살장이 뙇!! 돌아 오자 마자 내년 리트릿 일정을 예약했다는 소문이 있네요 ^^
첫째날 좋은 강의에 이어서 치맥과 함께하는 여흥의 시간(이라고 쓰고 광란의 시간이라고 읽는다는…)을 보낸 뒤 둘째날 오전에는 edm 버킷리스트를 만들어 보는 시간을 가졌어요.
다양한 의견들을 많이 들을 수 있었는데요. 독특하고 재밌는 아이디어나 많은 사람들이 공감할 수 있는 의견들이 많이 있었답니다.
올해 황사와 미세먼지가 아주 심해서인지 공기청정기 설치 해 달라는 의견이 있었는데요.
바로 전 지사에 공기청정기를 설치 했네요. 공기청정기를 보기만 해도 콧속이 시원해 지는 느낌이라고…. 직원들 반응이 아주 좋았어요.
빠르지 않더라도 꾸준히 하나씩 하나씩 이루어 가면 더 좋은 우리 edm이 될 거라고 생각 해요. 기대해도 좋아요~!
리트릿의 대미는 역시 EACF죠. EACF는 우리 직원들이 조를 나누어서
우리회사 미션, 비젼, 코어벨류 등 우리가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들을 주제로 짧은 동영상을 제작하고, 상영회를 하는 프로그램인데요.
즉석에서 우리 훌륭한 웹개발팀이 만든 모바일 보팅 시스템으로 순위를 정하고, 시상까지 한답니다.
특히 올해는 아주 완성도 높은 작품들이 많이 볼 수 있어서 눈도, 귀도 즐거웠어요. 아이디어에서는 컵송과 마네킹 챌린지가 특히 기억에 남고요. 우
리 디자인팀장님의 영상미 넘치는 작품에도 역시 직원들이 감탄 했어요. Y과장님의 윙크가 상당히 인상적이었네요.
순위 집계 중에 깜짝 등장한 어학원의 제이콥 선생님은 본인 개인기 1,000개 중에 한 개를 보여 주셨는데…. 나머지는 그다지 보고 싶지가 ^^;;;;
올해 EACF 영예의 대상은 아이엘츠 어학원팀이 받았답니다. 짝짝짝~
리트릿을 통해 재미도 있고, 의미도 있는 이야기들을 많이 나눌 수 있어서 좋았고요.
또 우리 edm에 대한 새로운 기대를 가질 수 있게 되어서 좋았어요.
edm 리트릿, 내년엔 같이 가실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