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대한민국 트렌드 분석서의 현대적 고전”
해마다 우리 시대를 관통하는 주요 흐름을 정확하게 예측한 『트렌드 코리아』 시리즈의 2015년도 신간
매년 출간과 함께 화제를 불러일으키는 이 책은 ‘한국 트렌드 분석서의 현대적 고전’으로 명성을 떨치며 경제경영 분야 베스트셀러에 오르고 있다. 한국에서 기업을 경영하는 CEO와 마케터들은 물론이고 정치·사회·문화계 오피니언 리더들도 연말 필독서로 참고하고 있을 정도로 신뢰할 만한 자료들로 구성되어 있다.
‘양의 해’ 소비트렌드 키워드는 COUNT SHEEP
소비자의 작은 일상에 ‘새로운 기회’가 숨어 있다!
올해로 7년째로 접어드는 [트렌드 코리아] 시리즈의 2015년 전망은 ‘COUNT SHEEP’으로 모아진다. 해마다 그해의 띠 동물에 운을 맞추는 전통에 따른 것으로, 보통 잠이 오지 않을 때 양을 세는 습관에서 유래한 이 키워드는 ‘양 떼’에서 연상되는 이미지처럼 안온하면서 소소한 소비자들의 일상을 충실히 전하고 있다. 김난도 교수가 이끄는 서울대 소비트렌드분석센터는 대한민국 전체가 결정장애에 시달리면서 ‘썸’ 현상이 더욱 대중화될 것이고, 셀피족과 어번그래니, 증거중독자들, 그리고 골목길 순례자들이 2015년 대한민국의 소비트렌드를 이끌 것으로 예측했다.
‘대한민국 10대 트렌드 상품’ 선정 및 공개
이와 함께 2015년 판부터는 새롭게 ‘대한민국 10대 트렌드 상품’이 신설되어 한 해 동안 대한민국 소비자들의 사랑을 가장 많이 받은 트렌드 상품이나 이슈 10가지를 선정하여 공개한다. 10대부터 80대까지 대한민국을 위로하고, 흥겹게 하고, 감동시키고, 들썩이게 한 10가지는 무엇일지 알아보자.
저자소개
김난도 :
교수, 트렌드 연구자, 컨설턴트, 작가, 그리고 대한민국 청춘의 멘토 ‘란도샘’. 한국 출판역사상 최단기간 밀리언셀러에 오른 에세이이자 곧 200만 부 돌파를 앞둔 『아프니까 청춘이다』의 저자이기도 하다. 서울대학교 학생들 사이에서 ‘란도샘’으로 알려졌고, 첫 에세이를 펴낸 후 강단을 넘어 대한민국 대표 멘토로 자리매김했다. 서울대학교 생활과학대학 소비자아동학부에서 학생들을 가르치고, 소비트렌드를 연구하며, 학부장과 서울대발전기금전략기획위원 등의 보직을 맡고 있다.『아프니까 청춘이다』는 태국, 대만, 이탈리아, 네덜란드, 브라질, 일본, 베트남 등 세계로 수출되고, 중국 아마존닷컴에서 16주 연속 종합 베스트셀러 1위에 오르는 등 국내 에세이 최초로 출판계 한류 바람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서울대학교 법과대학과 행정대학원을 졸업하고 미국 남캘리포니아대학(USC)에서 박사학위를 받은 후, 1997년부터 서울대학교 생활과학대학 소비자학과 교수로 재직하고 있다. 학생들이 직접 평가하는 ‘서울대학교 우수강의’에 선정되고, 대학이 공식 수여하는 ‘서울대학교 교육상’을 수상한 ‘란도샘의 강의’는 서울대에서 가장 빨리 수강신청이 마감되는 것으로도 유명하다. 이 밖에 ‘한국갤럽 최우수 박사학위논문 지도공로상’을 수상하며 ‘제대로’ 가르치는 교수임을 공인받았다. 또한 2007년 대한민국 명품 소비자의 소비 동기를 분석한 책 『럭셔리 코리아』가 주요 일간지의 ‘올해의 책’에 선정됐으며 정진기언론문화상을 받았다. 매년 출간되는 시리즈 『트렌드 코리아』는 한국이 어디로, 어떻게 흘러가고 있는지를 면밀하게 분석하고 발빠르게 포착한 전문서로, 세상의 흐름에 민감한 오피니언리더와 비즈니스맨은 물론, 세상이 어떻게 돌아가고 있는지 알고자 하는 수험생, 취업준비생, 그리고 일반인들에게 ‘가장 명쾌한 트렌드 교과서’로 각광받고 있다. 또, 다양한 통계자료를 해석해 대한민국 소비자의 성향을 산업별로 분석한 『2011 대한민국 소비지도: 소비자는 무엇을 원하는가?』(공저) 등 다수의 책을 썼다.
서울시, 경기도, 보건복지부, 삼성, LG, SK, 롯데건설, 아모레퍼시픽 등 주요 공공기관과 기업에서 자문활동을 하며 세상이 어떤 인재를 원하는지 듣고, 학교와 온라인에서 청춘들과 소통하며 ‘어떤 인생을 개척할 것인가’에 대해 조언을 주고 있다. 펼처보기 닫기
“겨우, 어른. 나이는 쉰에 가까워지고 겉으로는 선생 행세를 하지만, 속으로 갈팡질팡 자기 앞가림에 바쁜, 여전히 망설이는 어른아이. 법학도에서 고시생으로, 고시생에서 행정학도로, 행정학도에서 다시 소비자학자로, 끊임없이 인생의 진로를 바꾸며 종이배처럼 흔들리며 살았다. 지금은 서울대학교에서 소비 동향과 트렌드를 연구하는 교수이고, 가장 최근 변신의 결과물이 『아프니까 청춘이다』이다. 더이상 흔들림을 두려워하지 않는다. 여태껏 그렇게 흔들리면서 어른이 되어온 것이므로. 나는 아마도 영원히 흔들릴 것이다. 그 동요와 끝까지 함께 갈 것이므로. 그리고 그 동요가 지금의 나를 만들어내고 있으므로.”
이준영 :
상명대학교 소비자주거학과 교수로 재직하고 있다. 서울대학교 생활과학대학 소비자학과에서 학사·석사·박사학위를 받았다. 2012년 한국소비자정책교육학회 최우수논문상, 2011년 한국소비자학회 우수논문상 등을 수상했다. 서울대학교 소비트렌드분석센터(CTC), LG전자 LSR(Life Soft Research)연구소에서 근무했다. 주요 관심 분야는 소비트렌드, 소비자 행태, 소비자 유통(retailing)이다.
이향은 :
성신여자대학교 산업디자인학과 연구교수로 재직 중이며, 주 연구 분야는 UX트렌드와 사용자 심리다. 인하대학교 사범대학 미술교육학과에서 학사학위, 런던 Central Saint Martins에서 디자인경영으로 석사학위, 서울대학교 미술대학원에서 「디자인 트렌드 예측을 위한 경험 중심의 프로세스 모델 연구」라는 논문으로 디자인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서울대학교 소비트렌드분석센터(CTC)와 한국디자인산업연구센터(KDRI)의 선임연구원으로도 활동하며 정부 및 기업 프로젝트를 다수 진행하고 있다.
전미영 :
서울대학교 생활과학대학 소비자학과 연구교수로 재직하고 있다. 동 대학원에서 학사·석사학위를 받고, 「소비자 행복의 개념과 그 영향 요인의 구조」라는 논문으로 박사학위를 받았다. 2008년 한국소비자학회 최우수논문상을 수상했다. 삼성경제연구소에서 리서치 애널리스트로 근무했으며, 현재 서울대학교 생활과학연구소 소비트렌드분석센터(CTC)에서 수석연구원으로 재직하며 ‘트렌드 분석론’, ‘소비자 심리와 행태론’, ‘브랜드 매니지먼트’ 등을 강의하고 있다. 한국과 중국, 일본의 소비트렌드를 추적하고 이를 산업과 연계하는 방법론 개발에 관심이 많다.
김서영 :
서울대학교 생활과학대학 소비자학과에서 박사과정을 수료했다. 동 대학원에서 「20~30대 기혼 여성과 미혼 여성의 소비 가치 연구」라는 논문으로 석사학위를 받았다. 2013년 『트렌드 차이나』를 공저하였다. 현재 서울대학교 생활과학연구소 소비트렌드분석센터(CTC) 책임연구원으로 ‘소비자의 구매 시 뇌 활성화 상태’에 관한 연구를 수행하고 있다. 소비자의 심리적 일탈 및 라이선싱 효과, 소비자의 양가성(ambivalence)에 관한 심리 구조, 한국과 중국 소비트렌드의 확산 과정과 예측 등의 주제에 관심이 많다.
최지혜 :
서울대학교 생활과학대학 소비자학과 박사과정 재학 중이다. 서울대학교 대학원 소비자학과 소비자행태연구실에서 「소비자의 예약구매 영향요인 연구」라는 논문으로 석사학위를 받았다. 현재 서울대학교 생활과학연구소 소비트렌드분석센터(CTC) 책임연구원으로 ‘트렌드 분석을 통한 신상품 콘셉트 및 마케팅 방안 도출’에 관한 연구를 수행하고 있다. 소비자의 신제품 수용에 관한 행태, 미디어와 소비문화 등의 주제에 관심이 많다.
목차
서문
2015년 10대 소비트렌드 키워드
[트렌드 코리아] 선정 2014년 대한민국 10대 트렌드 상품
2014년 소비트렌드 회고
Dear, got swag? 참을 수 있는 ‘스웨그’의 가벼움
Answer is in your body 몸이 답이다
Read between the ultra-niches 초니치, 틈새의 틈새를 찾아라
Kiddie 40s ‘어른아이’ 40대
Hybrid patchworks 하이브리드 패치워크
Organize your platform ‘판’을 펼쳐라
Reboot everything 해석의 재해석
Surprise me, guys! 예정된 우연
Eyes on you, eyes on me 관음의 시대, ‘스몰브라더스’의 역습
Say it straight 직구로 말해요
2015년 소비트렌드 전망
2015년의 전반적 전망
Can’t make up my mind 햄릿증후군
Orchestra of all the senses 감각의 향연
Ultimate ‘omni-channel’ wars 옴니채널 전쟁
Now, show me the evidence 증거중독
Tail wagging the dog 꼬리, 몸통을 흔들다
Showing off everyday, in a classy way 일상을 자랑질하다
Hit and run 치고 빠지기
End of luxury: just normal 럭셔리의 끝, 평범
Elegant ‘urban-granny’ 우리 할머니가 달라졌어요
Playing in hidden alleys 숨은 골목 찾기
미주
찾아보기
부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