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뜬금없이 특별하게 (feat. 이디엠 피플팀)

트렌디한 도넛부터 캔맥주까지 다 담았다…역시 먹는 복지가 최고!

어느날 불현듯, 이디엠 사무실에 달콤한 냄새가 퍼집니다. 또 어느 날은 ‘딸깍’, 퇴근 기다려지게 하는 맥주캔 따는 소리가 들려 오기도 하고요. 바스락바스락 포장용기가 펼쳐지는 소리가 사무실 가득 메우는 어느 오후 시간. 아니 글쎄! ‘직원사랑, 나라사랑’ 피플팀에서 간식을 준비해주었네요! 노티드 도넛부터 시작해 연남동꽈페, 초콜렛, 파니니, 아이스크림 심지어 나쵸와 캔맥주까지 등장했습니다! 두둥-

그다지 대단한 것은 아니라고 생각할 수 있어요. 그렇지만 뭔가 일하고 있는 중간에 먹을 것으로 채워보는 작은 기쁨, 잠시 누려보기로 했죠. 이렇게 피플팀이 직원들의 즐거운 회사생활을 만들어 주기 위해 소소한 이벤트를 마련하는 것을 감사히 알아주는 분들이 있어서 뿌듯했답니다. 피플팀은 이런 보람으로 다음 이벤트를 또 준비할 수 있으니까요. 덕분에 그날 회사 분위기는 조금 더 훈훈해졌고요.

◇ 잡담 속에서도 숨길 수 없는 ‘직원 사랑’

시작하게 된 계기는 사실 단순했어요. 회사 동료들과 담소를 나누던 중에 우연히 ‘직원들에게 재밌는 간식을 선물하면 좋겠다’라는 아이디어가 떠올랐거든요. 그렇게 ‘어떤 간식을 좋아할까’로 자연스럽게 이어지면서 ‘아재’스럽지 않은 트렌디한 간식을 선사하고 싶다는 생각까지 뻗어나갔어요. 갑자기 찾아온 반가운 선물처럼 다가가고 싶었거든요. 

“그렇게 고민했던 첫 간식은 귀여운 패키지에 생크림 가득 달달한 노티드 도넛을 준비했어요. 당시 노티드도넛 사려면 30분 이상 줄을 서야 할 정도로 인기가 많아 구매가 쉽지 않았던 간식이었죠. 그 결과 직원들이 상당히 좋아했어요. 누가 이걸 선택한 것인지, 정말 아재들 머릿속에서 나온 아이디어가 맞는지 의심하는 목소리도 있었다니까요. 암튼 성공이었어요.” (이디엠에듀케이션 피플팀 김서경 팀장) 

뭐니뭐니해도 직원들이 가장 인상 깊어했던 간식은 바로, 퇴근 후 일상에 빠질 수 없는 ‘캔맥주와 나쵸’였는데요. 사무실 마당 (탕비실) 냉장고를 맥주로 가득 채웠어요. 세상에 이렇게 많은 종류의 맥주가 있는지 그때 깨달았죠. 직원들이 우르르 몰려와서 입맛을 다셨지만, ‘오후 4시 이후에 섭취 가능’이라는 공지를 보고선 희망고문이라는 즐거운 투정이 여기저기서 들려왔답니다.

피플팀은 고민이 깊습니다. 맛있으면서, 올드하지 않고, 나눠 먹기 좋으면서도, 보기에도 예쁜 패키지였으면 하는 마음이거든요. 물론 모두가 만족하는 것은 어려울 수 있어요. 하지만 피플팀에서 직원들을 위해 이런 고민들을 나누고 있다는 것을 알아주시는 분들이 있어 감사한 마음이랍니다. 

앞으로도 직원들의 추천과 취향을 많이 반영해서 즐거운 간식 시간, 또 다양한 복리후생 제도들로 확장해보겠습니다! 기대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