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ook

하이파이브
(2012년 4월)

하이

 

 

– 책 소개
2001년 아마존 베스트셀러 1위에 올랐던 책.능력은 탁월하지만 팀 플레이를 못해서 해고당한 앨런이 만년 꼴찌 아이스하키 팀 리버밴드의 꼬마들을 가르치는 데서 이 책은 시작된다. "우리 모두를 합친 것보다 현명한 사람은 없다"는 진리를 실천에 옮기는 과정, 갈등과 두려움을 이겨내고 팀워크를 형성, 최고의 팀이 되는 과정이 생생하고 감동적으로 펼쳐진다. 블랜차드와 보울즈는 이 이야기를 통해 "하나의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함께 협력하고 행동하는 팀", 즉 팀워크의 가치와 구축방법을 탁월하게 묘사해낸다. 21세기에 생존하고 번영하려면 기업이나 개인이나 팀에서 성공적으로 일하는 법을 배우는 일이 필수적이다. 이 책을 통해 어떻게 모두를 영웅으로 만드는 팀워크를 구축할 수 있을지 배워볼 수 있다. 『 열광하는 팬』『겅호!』의 공저자인 켄 블랜차드와 셀든 보울즈의 최신작이다.



– 저자 소개
(1) 셀든 보울즈
오드투조이의 사장이자 지금은 7500만 달러의 회사로 큰 도모개솔린의 창립자이다. 저서로는 『겅호』(공저), 『열광적인 팬』(공저)등이 있다.

(2) 켄 블랜차드
현재 매사추세츠대학교 경영학과 교수로 있으며 켄블랜차드컴퍼니의 회장이며 경영 컨설턴트로서도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다수의 상을 수상했으며 1996년에는 전미 인재개발대회에서 주는 상을 받기도 했다. 그의 책은 전세계 25개국 언어로 번역되었고 1200만 부 이상이 판매되었다. 대표적인 저서로는 『겅호』, 『열광적인 팬』(공저) 등이 있다.
 


– 목차
1. 앨런과 리버밴드 팀의 만남
해고를 당한 슈퍼스타 앨런
독불장군, 팀워크를 가르치다
엉망이 되어버린 첫 시합!

2. 우승컵을 향한 힘찬 시작
생명을 구한 팀워크
행복한 부활
성공을 다짐하며 하이파이브를 외치다!

3. 리버밴드 팀의 비밀병기
동기 부여가 되면 팀은 강해진다
예상치 못한 변화
자유롭게 스스로를 통제하게 되다
마법의 팀워크

4. 앨런의 화려한 부활
팀워크 전문가로 거듭난 앨런
포상과 인정은 장점을 극대화한다
기립박수가 터져 나오다

5. 자랑스러운 준우승
제드와 티모시의 복귀
숨막히는 승부
넓게 생각하고 당당하게 행동하라



– 출판사 리뷰
"모두를 영웅으로 만드는 마법의 팀워크"
역설적이게도 경쟁이 심화될수록 우리에게 진정 필요한 것은 "한 사람의 영웅"이 아니라 "모두를 영웅으로 만드는 팀워크"다. 『하이파이브(High Five)』는 초등학교 아이스하키 팀을 소재로 한 단순명쾌한 이야기를 통해, 새로운 세기에 걸맞는 팀워크란 무엇이며 그러한 팀워크를 어떻게 구축해야 하는지를 뜨거운 감동과 함께 전한다.
 
"최고의 생산자 앨런, 해고를 당하다!"
이 책은 시작 자체가 이미 이야기의 극적 전개를 암시하고 있다. 스스로를 훌륭한 생산자라고 생각하고 실제 성과에 있어서도 최고인 주인공 앨런이 ‘해고’를 당한 것이다. 앨런은 그 사태를 이해하지 못한다. 그러나 신임사장 조지 버튼은 다음과 같은 단호한 말로 그의 해고 이유를 설명해준다.
 "당신은 1인 아이스하키 팀이고, 그건 오늘날에는 맞지 않아요. 난 우리의 목표를 향해 함께 일할 수 있는 사람이 필요해요. 그렇게 하자면 당신은 평소보다 점수를 적게 내겠지만 팀은 훨씬 더 많은 점수를 낼 거예요. 나는 사장으로서 모든 사람의 기여도를 최대화하길 원합니다. 사실 당신은 우리에게 너무 많은 비용을 들게 합니다. 행운을 빌어요, 앨런."
예기치 못했던 해고로 실망에 휩싸였던 앨런. 스스로의 마음을 추스르기 위해 그는 어느날 초등학생인 자신의 아들이 소속돼 있는 아이스하키 팀인 리버밴드의 경기를 관전한다. 앨런이 본 리버밴드 팀은 선수 개인의 적극성과 열정에 있어서 그 어느 팀에 못지 않았지만, 엉망인 팀워크로 인해 졸전을 면치 못한다.
그런 리버밴드의 팀의 모습에서 앨런은 자신의 모습을 보게 되고, 결국 선수들에게 팀워크를 가르쳐 달라는 리버밴드 팀의 고어먼 코치의 간곡한 부탁을 받아들인다. 자신에게 가장 부족한 것을 가르쳐야 할 상황에 처한 앨런. 그는 학창 시절 은사이자 농구 팀 코치였던 웨더바이에게 도움을 청한다.
 
"팀워크의 마법사 웨더바이를 만나다!"
앨런은 웨더바이로부터 성공적인 팀워크의 4가지 비결을 배운다. 그리고 그 4가지를 아이스하키 팀에 차례로 적용하여 실천에 옮긴다. 4가지 비결과 그것에 대한 웨더바이의 설명는 다음과 같다.
 
① 목적 의식과 가치와 목표를 공유하라!
-"잘 들어봐. 목적 의식과 가치와 목표의 공유. 이게 팀 성공의 첫 번째 열쇠야. 가치와 목표를 공유하는 것뿐만 아니라 사람들을 열정적으로 만들어줄 명분을 가지고 있지 않다면 훌륭한 팀을 가지게 될 희망은 없어. 하지만 자네(앨런)는 이미 알고 있어. 승리하면 좋을 거라고 생각만 하며 멋부리는 팀과 부상당한 팀 동료를 위해 우승을 하기로 결심한 팀의 차이를 자넨 알고 있는 거지. 팀이 훨씬 더 강력해지려면 팀 헌장을 가져야 해."
 
② 고난도 기술을 개발하라!
-"고난도 기술 개발. 그게 훌륭한 팀의 두 번째 특징이야. 여러분은 기술을 가르쳐야 하고 그들을 자유롭게 풀어줘야 해. 선수들이 마음껏 뛸 수 있도록 격려하지 않으면서 그들이 훌륭한 기술을 습득하길 기대한다면 어불성설이지. 하이파이브 팀으로서 뛰게 하려면 선수들이 자신이 갖고 있는 모든 기술을 활용할 수 있도록 해야 해. 여러분은 최대한의 노력을 기울이며 밀어붙여야 해. 소심한 코치들이 있으면 아무리 노련한 선수들도 하이파이브 팀을 이루어내지 못할 거야."
 
③ 우리 모두를 합친 것보다 현명한 사람은 아무도 없다!
-"'우리 모두를 합친 것보다 현명한 사람은 없다'는 것이 팀의 본질이지. 집단의 능력은 개개인의 능력을 능가해. 사람들이 자신들만 좋게 보이려고 행동한다면 팀의 효과를 해칠 수 있어. 그러나 모든 구성원들이 팀을 먼저 생각하고 팀이 잘되는 것에 집중을 하면 그 공동 효과는 대단해지지. 스포츠 팀, 교사 팀, 작업 팀, 그리고 영업 팀에서도 그 효과를 봤어. 심지어는 아버지가 운영하는 농장에 있는 4마리 말에도 이것이 적용되었지. 모든 말들이 함께 당긴 결과는 항상 개별적인 능력을 모두 합친 것을 능가했어."
 
④ 자주 포상하고 인정한다!
– "네 번째 비결은 3R 방식이지. 그것은 바로 자주(Repeated) 포상하고(Reward) 인정하는(Recognition) 거야. 이 비결은 앞의 세 가지 비결을 강화시켜주지. 사람들은 포상과 인정을 자주 받을수록 능력을 끊임없이 발휘해. 여러분이 할 일은 적극적으로 그 강도를 유지시켜주는 거야."
 
"우승보다 값진 준우승!"
웨더바이에 대한 강한 믿음을 가지고 그녀가 가르쳐준 4가지 비결을 실천에 옮긴 앨런과 리버밴드 팀은 단시간 동안의 응집된 노력으로 리그에서 준우승을 차지하게 된다. 물론 그 준우승은 어느 한 사람의 실력에 의한 것이 아닌 전체 팀원의 노력에 의한 것이었으므로 우승보다 더 값진 준우승이었다.
 
또 앨런은 리버밴드 팀을 가르치는 과정에서 팀워크에 대한 확실한 노하우를 갖게 되고 팀워크 전문가로 새로운 출발을 하게 된다. 그리고 그 새로운 출발의 시작점이 자신을 퇴출시켰던 회사의 팀워크 전문강사라는 점 또한 의미심장하다. 앨런에게 있어 '해고'는 '끝'이 아니라 '새로운 시작'이었던 것이다. 그 새로운 시작을 앨런은 다음과 같이 표현한다.
 
"죽은 가지를 잘라낸 나무는 더 싱생해집니다. 하지만 가끔은 죽은 가지도 도움을 줄 때가 있습니다. 저의 할머니께서는 애팔루사 나무에 관해 말씀하신 적이 있습니다. 이 나무에서 떨어진 가지는 뿌리가 되고 곧 생기가 돌아 새 나무를 싹 틔운다고 합니다. 저는 분명히 애팔루사 나무의 가지입니다."
 
 

(출처: yes24, 교보문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