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리핀-영국 연계 어학연수 프로그램, 효율성 ‘최고’
어학연수 기간 동안 영어 실력을 빠르게 향상시킬 수 있는 연계연수 프로그램이 지난해부터 꾸준한 인기를 얻고 있다.
연계연수란 두 국가 이상에서 어학연수를 하는 것으로 보통 기초 영어나 연수비용이 부족한 학생들이 선택하는 프로그램이다. 1년간 어학연수 계획을 가지고 영어를 공부하려는 학생들에게 3개월+6개월로 나누어 체계적으로 공부할 수 있으며, 또 6개월 정도 어학연수 계획을 가진 학생들에게는 2개월 +4개월로 나누어 단기간 최고의 효율을 낼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최근 들어 필리핀과 영국 어학연수의 장점을 한데 결합한 ‘필리핀 영국 연계 어학연수’가 주목을 받고 있다.
필리핀은 기숙사 생활을 통해 하루 종일 영어에 몰입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주다. 또 대개 필리핀 어학연수는 학비, 기숙사비, 생활비를 모두 포함해 3개월에 약 400만 원 정도 예상하면 부담 없이 공부할 수 있다.
또한 다른 영어권 국가는 보통 한 반 인원이 12~15명이지만, 필리핀은 최대 8명 정도로 1:1 개인교습과 1:4와 같은 소규모 수업이 활성화 되어 있다. 이러한 소규모 수업은 취약한 부분의 집중 공부를 통해 다음 연수 국가로 이동, 그 나라의 진정한 문화와 영어를 느끼는데 많은 도움을 주기 때문에 영어 초?중급자에게 각광받고 있는 것.
필리핀에서 비행기로 6시간 가량 떨어진 영국은 영어의 종주국으로 세계무대에서 고급영어로서 인식되어 있어 영어어학연수 희망자들의 선망 대상 국가다. 영국대학이나 대학원 진학 시 필요한 IELTS 시험과 ESOL에서 주관하는 ‘유럽의 토익’이라고 불리는 Cambridge 시험은 Cambridge 영국영어시험의 산물이라 할 수 있다.
일반영어 과정뿐만 아니라 시험영어(Cambridge 시험, IELTS 시험), 비즈니스 영어, 법률 영어, 의학 영어 등 다양한 과정이 개설되어 있고, 골프나 다른 레저와 영어 공부를 함께 할 수 있는 영어 코스도 있다.
일부 대학에서는 ‘English+’라고 해서 한 전공을 선택하여 주당 수업 시간 중 1/2은 영어 연수를 영국 학생들과 같이 공부하는 과정도 마련하고 있다.
무엇보다 영국은 개인총기소지가 금지되어 범죄율이 유럽국가 중에서도 가장 낮아 안전하며, 학생비자 소지자는 ‘NHS’라는 무료 의료보험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되어있는 것이 특징.
edm유학센터 서동성 대표는 “대부분 어학연수에 투자하는 시간을 약 1년 정도로 계획하는 편인데 짧은 시간 내에 어떻게 공부했느냐에 따라 개인마다 영어실력 향상 차이가 크게 난다”며 “필리핀, 영국 연계연수는 비용 투자 대비 효율성이 가장 높은 프로그램 중 하나인 만큼 어학연수를 준비하고 있다면 꼼꼼한 계획을 세우기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필리핀과 영국 연계연수에 관한 좀 더 자세한 정보는 edm유학센터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필리핀-영국 연계 어학연수 프로그램, 효율성 ‘최고’ 2013.08.19 머니투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