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ㆍ미 유학생들, ‘국제관계학’ 가장 선호

패션디자인, 비즈니스매니지먼트, 정치경제, 순수미술이 뒤를 이어

 

영국이나 미국으로 정규유학을 떠나는 학생들이 가장 선호하는 전공은 국제관계학인 것으로 나타났다. 패션디자인과 비즈니스매니지먼트도 유학생들의 선호 전공으로 꼽혔다.

 

유학전문기업 edm유학센터(www.edmuhak.com, 대표 서동성)는 지난해 자사를 통해 영국과 미국의 대학과 대학원에 합격한 건수를 분석해 보니 이 같은 결과가 나왔다고 밝혔다.

 

edm유학센터에 따르면 지난해 영국이나 미국의 대학 또는 대학원에 합격한 건수가 가장 많은 전공은 ‘국제관계학’으로 132건에 달했다. 국제관계학 다음으로 패션디자인(73건), 비즈니스매니지먼트(65건), 정치경제(58건), 순수미술(41건) 등이 뒤를 이었다.

 

주요 선호전공으로 분류된 국제관계학과 패션디자인, 비즈니스매니지먼트, 순수미술은 지난 2013년에도 각각 73건, 44건, 33건, 30건의 합격건수를 기록한 바 있어 이들 전공의 선호도는 지속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edm유학센터 서동성 대표는 “영국이나 미국으로 학사 및 석ㆍ박사 과정 진학을 원하는 학생들이 선호하는 전공이 두드러지게 나타나는 현상을 보이고 있다”며 “유학 시 전공을 고를 때 학생 본인이 가장 좋아하고 잘 할 수 있는 것이 무엇인지를 고려해 선택하면 후회하지 않는 유학생활을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edm유학센터는 지난 2013-2014 시즌 자사를 통해 해외 대학 또는 대학원에 합격한 건수가 1562건을 기록했다고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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