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여러분^^
늘 새로운, 우리 홍대 ‘프로-포폴’팀의 팀모임을 소개해 드릴께요~ !
제목이 참… 임팩트 있쬬?!
‘중독자들!’ (아…. 몬가… 카리쓰마! ㅋㅋ)
아래 내용을 잘~ 읽어보시면 아시게될꺼예요~
이번 팀모임의 주제는 지난번에 이은, ‘우리끼리, 독서모임!’ 제 2 탄!!! 입니다.
무슨, 독서모임을……한달에 두번하는것도 모자라,,,
팀모임에서까지 하느냐며……………… “난 이해할수 없따!!!” 하시는 분들을 위해,
잠깐, 저희 팀 캐릭터 설명을 드리자면…….
읽은 권수로 희열(?)을 느끼는, 심각한 ‘책 중독자’인 저와
매월 다량(?)의 책을 망설임없이 구매하시는 쏘-쿨한 ‘북 쇼퍼홀릭 ‘인 팀장님
우리팀은 이렇게…. 두명의 심각한 중독자들이 모여,
시도때도없이 책 이야기를 하는 , 그러나 그렇게 심각해지지는 않는, 하지만 때론 깊이있는…
그런 팀이예요~ ㅋㅋ
서로 나눌 책을 미리 정한뒤에, 나눌 부분을 생각해오기로 하고는,
퇴근 후, 간단히 저녁을 해결하고,
팀장님의 추천으로, 찾아간
북까페를 방문하였습니다.
이것보세요!
팀장님은 역시, 그렇게 안보이지만, 이런곳을 찾아다니시는 그런(!!!) 분 입니다~ ㅋㅋ
저도 처음엔 북까페라고해서,
먼지폴폴나는 후미진 골목길 작은 까페를 생각했었는데…..
클래식한 인테리어에,
트렌디한 분위기,
다양한 책들과
넓은 공간….
완벽한곳이었어요!!!!!!!!!!!!
한바퀴 둘러보며 감탄을 금치 못한 채,
빙수주문!
빙수를 먹으며 각자 준비해온 책에대해 나누기 시작했어요~
정은팀장님은 파인아트잡지의 아티클중, 남화연작가의 작업에 대한 글을 읽으시고는
본인의 작업과의 연관성에대해 이야기 하셨습니다.
‘우리가 세상을 살아가는데있어, 실재와 실재가 아닌것의 차이는 무엇이고,
그것을 파인아트적으로 풀어내는 방법’의 다름에 대해 이야가하였습니다.
‘Performertive life’….(정은팀장님이 만든 단어-작업용어)
우리는 모두 어쩌면 각자의 삶속에서 수많은 가면아래 자신을 감추고
끊임없는 퍼포먼스를 진행중인지도 모르죠.
저는
올리버 예게스의 ‘결정장애 세대‘와, ‘알랭드보통의 영혼의 미술관’ 을 택했는데요,
‘결정장애 세대‘는 요즘 학원수업을 진행하다보면
많은아이들이 어떤것을 선택하는데 있어 너무나 큰 두려움을 가지고 어려워해서,
그이유를 좀 더 깊이 알고싶어 읽어본책 이예요~
그런아이들을 만날때면, 심호흡을 한뒤, 참을 인 자를 새기며, 참아보자…… 하지만!
도저히 참아지지 않는 분노….
그렇게 분노할때면 어떤 예술로 치유가 될수있는가…. 를 알려주는 책이
바로!!!!
‘영혼의 미술관‘ 이지요~
책 선택에 기승전결이 있다는!
이처럼…. 책에는 답이 있을수도 있답니다. ^^;;
한참을 이렇게 각자 읽은 책과 글에대해 이야기를 나누고
생각해보는 시간을 가진뒤,
저히 팀모임은 끝났습니다.
그럼, 또 언제가 될지모르는,
저희 ‘중독자들’의 ‘우리끼리 독서모임’ 제 3탄도 기다려 주세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