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대아트

홍대 포트폴리오팀의 ‘즐겨찾기’

안녕하세요 여러분~^^

오늘은 아침부터 비가주룩주룩 내리는 습하고 끈적이는 전형적인 장마철날씨군요~

이때,괴롭지만  ‘ 이 또한 곧 지나가리라’ 하는 마음으로 내려놓는 연습이 필요할듯합니다.

자, 그럼 차분히 내려놓는 마음과 함께,

저희 프로포폴팀의 팀모임 후기를 시작해 볼께요~ ^^

 이번팀모임은, ‘우리가 즐겨찾는 곳은?’이라는 의문을시작으로,

홍대 프로포폴팀의 ‘ 즐겨찾기’ 입니다.

첫번째 우리의 즐겨찾는 코스는 마사지샵입니다. ㅋㅋ

속썩이는, 말 안듣고 고집불통인 아이들을 대할때면 어김없이 찾아오는 뒷목의 뻐근함!

그럴때면 필요한것은?!

내려놓아도, 내려놓아도 사라지지 않는 뻐근함에는….마사지밖에는 답이없다는…

마사지후 저녁식사도 건너뛰고, 저희가 찾은,

두번째 즐겨찾기는, 카페와 서점인데요,

참새방앗간처럼, 저도 팀장님도 카페와 서점을 너무너무 좋아한다는…

그런데,,,, 이 두가지를 모두 갖춘 멀티숍을 팀장님이 찾아내셨지요~ “유레카~~~!!!”

이곳은,

아래 간판에도 보이듯이, ‘Editing store, Museum, Cafe’ 입니다.

몸속 독소를 빼는 마사지의 마무리로, 팀장님이 적극추천한곳인데, 이름이 재미있는 건강쥬스를 팔아요~ ㅋㅋ

저는 ‘해독의 신세계‘를

팀장님은 ‘피부가 필무렵’ 을 선택하였습니다.

그런데….. 맛이 정말….. 온몸의 세포가 저항하는 맛이랄까????

정말,,, 맛의 신세계를 경험한 느낌…

당근안들어간 쥬스로 특별히 골랐는데, 이상하게 당근맛이 났다는….

이곳까페는 전시도볼수있고, 아트서적도 볼수있고, 디자인샵에서 쇼핑도 할수있는 그야말로 멀티아트카페였는데요,

마침, 우리가 갔을때도 ‘에테르‘라는 반무명(?)아티스트의 ‘테이블보이 시리즈’전이 열리고 있었어요~

작업이 참 신선하고 재미있었어요~^^

역시 비주류아티스트의작업이 남의시선에아랑곳하지않고,  용감한것이, 톡톡튀고, 대담하죠~

요렇게 전시관람도 마치고, 주인장이 컬렉트한 아트서적코너를 돌아보았어요~

과연, 주인장의 안목은?

문학과 예술이 잘어울리게 섞여있고,  일반서점에서는 못보던 아트서적들도 많았어요~^^

그중에는 다음과 같이 우리 학원학생 작업과 매우 비슷한 것도 있었어요~

S Y, LEE.  “HI, THERE!” (NYU미술치료 석사 합격)

한참동안 책을 뒤적이다 드디어, 테이블에 앉은 저희는,

결국…. 수업에대해 ‘미팅’을 시작했다는…

어쩔수 없었어요~

지난번 팀모임후기때 적은것처럼, 학생들이 떼로 몰려오는 방학이 시작되었거든요~

미팅의 주제는 ‘이 대 혼란을 어떻게 수습할 것인가’였어요~

팀장님이 요즘 매일 들고다니시는, 학원 수업시간표… 저 고민의 흔적들….

힘들지만, 이겨내면, 시간이 지나, 어느덧 이 혼란의 방학기간도 끝나있겠죠~~~

이 대혼란기가 별다른 사건사고없이 무사히 지나가기를….

“여러분들이 즐겨찾는곳은 어디인가요?”

한번쯤 내가 좋아하는 장소, 자주가는 장소에대해 생각해보길 바라며,

이것으로 저희 팀모임후기를 마칠께요~

그럼 다들 좋은 하루 보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