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9년간 ‘조근호의 월요편지’로 매주 5천 독자에게 감동을 전하는 행복 배달부
검찰 혁신에 앞장선 고검장 출신 변호사 조근호가 인생의 한 굽이를 돌아 발견한 행복과 깨달음!
서울지방검찰청 검사에서 법무연수원장까지 30년간 법과 정의의 엄정한 시선으로 살아온 변호사 조근호. 몽테뉴의 『수상록』을 흠모하고, 장사익의 절창을 아끼며, 가족과 휴식의 소중함을 아는 따뜻한 인생의 후반전을 말하다. 가족과 함께하는 삶, 좋은 인간관계를 위한 훌륭한 인품의 중요성, 끊임없는 자기계발, 일과 동료의 소중함, 나를 돌아보는 여행과 음악까지, 매순간 행복을 알고 느끼고 깨닫는 충만의 시간들. 아름다운 것을 보면 여전히 가슴이 뛰는 삶을 위하여, 오늘도 한 발짝 한 발짝 최선을 다해 걸어가는 행복 고수 조근호의 인생 공부 이야기.
‘자기 소리’가 있는 사람이 행복하다. 조근호 변호사가 딱 그렇다. 행복에 관한 백과사전식 지식이 아니라, 삶에 대한 집요한 공부와 여행과 글쓰기가 만들어낸 그만의 소리가 담겨 있어서 좋다. 무릇 행복이 그런 것이다.
-최인철(서울대학교 심리학과 교수)
저자소개
저 : 조근호
‘CEO보다 더 CEO 같은 검사’ ‘검찰 혁신의 전도사’ ‘6시그마를 검찰에 도입한 주인공’ ‘검찰 행복경영의 주창자’ 등의 수식어를 달고 다니는 사람이다. 1983년부터 검사 생활을 시작해 서울지방검찰청 검사에서 법무연수원장까지 30년간 법과 정의의 엄정한 시선으로 살아온 변호사다. 어떻게 하면 검찰이 국민의 사랑과 신뢰를 받을 수 있는지에 대해 경영학적 측면에서 답을 얻고자 하는 것이 그의 화두다.
2004년 대구지방검찰청 차장검사 시절, 검찰에 기업의 경영혁신 기법인 6시그마를 도입해 화제를 모았고, 2005년부터 2년간 검찰혁신추진단장을 맡아 6시그마를 비롯한 기업의 경영혁신 방법론을 검찰에 적용해 검찰 혁신을 본 궤도에 올려 놓았다. 2008년 대전지방검찰청 검사장으로 부임하여 ‘행복경영’을 부르짖으며 직원최우선경영을 실천해 행복경영과 실적 달성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는 데 성공하고, 이를 다시 서울북부지방검찰청에 적용했다.
이 같은 검찰경영 경험을 바탕으로 ‘검찰을 경영하다’라는 주제 아래 LG전자·POSCO·신한카드 등 대기업과 사법연수원·대전시청 등 공공기관을 비롯해 각 대학 최고경영자과정 등에서 30여 회 5,000여 명을 상대로 특강을 실시하여 검찰 경영 사례를 전파하였다. “검찰도 이제 ‘지휘’에서 벗어나 ‘경영’을 해야 한다”는 것이 그의 주장이다.
현재 행복마루 법률사무소 대표 변호사이자 행복마루 컨설팅(주) 대표이사이다.
목차
1. 내가 누구인지 안다는 것
인생이란 무엇인가|고전을 통한 인생 공부|나쁜 일이 생길 때는 ‘해피 찬스’|집착 버리기 연습|아미그달라|메디치 가문에서 배운 인생
2. 남보다 가족에게 헌신하자
다시 태어나도 지금의 아내와 결혼할까요|아내의 속도에 맞춰 걷기|부부 대화법을 배워야 할 때|아들은 어느새 이리 자랐을까|보석보다 더 반짝이는 딸에게|아이들의 홀로서기|어머님과 아내가 원하는 것
3. 명품가방보다 명품인격
감사함이 일으킨 작은 변화|자존심이냐 자존감이냐|죽을 때까지 배워야 하는 인간관계|매일매일 인격이란 우물 파기|남자는 자꾸 설명하려 한다|무엇이 행복을 주는가
4. 돈다발이 아니라 도전다발
30일 동안 새로운 것 도전하기|루틴과 중용|1월 1일의 꿈|스스로 나는 법|몸이라는 본질에 집중하는 시간|부족한 여행길에 발견한 기쁨
5. 지금 나를 있게 하는 일
열린 방문 사이로 내가 본 것은|사람공부, 경영공부|비 내리던 야유회의 추억|휴식|조카들에게 꼭 필요한 것
6. 추억 다시 보기
한여름밤의 앵두서리|봄날은 봄날대로 만추는 만추대로|장대비 속 산사음악회|내년에 내릴 눈은 어떤 추억이 될까|무모한 도전이 가장 아름다운 추억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