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내행사

프라이머 권도균 대표님과 함께 핵심가치를 다진, 2019 리트릿!

 

이디엠에듀케이션에는 전직원이 한자리에 모이는 행사가 1년에 두번 있습니다.

첫번째는 매년 6월에 진행하는 1박2일 리트릿(RETREAT) 이고요. 다른 하나는 연말에 진행하는 송년회에요.

얼마 전 첫번째 전체 행사인 리트릿을 양평으로 다녀왔습니다.

그 현장을 둘러 보실까요?

 

늘 생활하던 곳을 떠나 1박2일의 워크샵을 하는 것만으로도 직원들의 마음이 들떠 있었어요.

오랜만에 만나는 다른 지사 직원들과 함께 조잘조잘 수다도 떨고, 여기저기 셀카를 찍어대느라 바쁘네요.

부산지사와 대구지사에서는 대형 버스를 이용해서 아침부터 부지런히 올라오느라 지쳤을텐데 다들 밝은 얼굴이네요.

이번에는  대만지사에서도 3명이 오셨어요.

 

Chapter 1.  “가치기반의 전투수칙 만들기” 오규덕 소장님

첫째날 저녁 리트릿의 첫번째 프로그램인 ‘가치기반의 전투수칙 만들기’ 워크샵을 진행 했어요. 뭔가 제목부터 뭔가 엄청난 결과물이 나올 것 같았어요.

워크샵의 진행은 늘 우리에게 인사이트와 도움을 주시는 오규덕 소장님이 맡아 주셨고요. 우리 이디엠의 미션, 비젼, 코어밸류에 대해 다시 한번 돌아보고,

특히 고객에 대한 열정 부분을 집중적으로 논의 했어요. 이상적인 고객서비스로 ‘메이요클리닉’의 사례에 대해 공유 했고요.

그와 더불어 우리의 고객서비스는 현재 어떤 수준인지에 대한 워크샵을 했어요. 다양한 우리 이야기를 공유 했고,

다들 즐거운 공감과 안타까운 공감을 나눴지요. 너무 많은 이야기들을 나누게 되어 당일에 모든 마무리를 하지는 못했지만

의미 있는 결과물이 나올 수 있도록 계속 해서 논의를 이어 나가기로 했답니다.

 

 

 

Chapter 2.  “모두가 경영자다” 프라이머 권도균 대표님

둘째날 오전에는 프라이머 권도균 대표님의 특강이 있었어요. 이 강의를 듣기위해 외부에서 오신 분들도 많았다고 하네요.

‘모두가 경영자다’라는 말로 시작한 강의는 권대표님의 사회 초년생 시절에 대한 이야기과 어려운 상황에서도 꾸준히 일을 했던 이야기.

(‘아오지’ 이야기를 하셨는데 미레니얼 세대 직원들은 단어의 의미를 모르더군요) 이런 어려움들을 밑거름 삼아 실력을 키우고 창업을 하기까지의 이야기.

그리고 지금은 여러 스타트업 조직의 멘토로 활동하시는 이야기들을 하셨어요. 그리고 현실적인 이야기들도 많이 하셨는데요.

‘회사생활 역설적으로 하라’는 부분에서는 상사나 돈, 승진에 끌려다니지 말고, 사내 정치나 관료적인 생활에 물들지 말고,

오로지 본인 실력을 키우는데 집중하라는 말씀이 기억에 남네요.

 

 

 

Chapter 3.  “원데이 캘리그라피 강의” 백작 강대연 대표님

마지막으로 둘째날 오후에는 백작 강대연 대표님을 모시고 캘리그라피를 배우는 시간을 가졌어요.

다양한 캘리그라피의 활용 사례들을 봤는데, 우리 주변에서 접하는 제품이나 광고, 드라마, 영화, 음반 등 안쓰이는데가 없더라고요.

처음엔 자기 이름을 예쁘게 써 보기 부터 했는데요. 평생 써오던 내이름이 왜 이렇게 어색한지. 스텝 선생님들의 도움을 받아서

나름 멋진 명함용 이름을 써봤어요. 이어서는 실제 사례들을 따라서 캘리그라피를 해 봤어요. 그리는 수준으로 삐뚤 빼뚤 써봤는데 영 느낌이 안나오더군요.

마지막으로는 자기만의 인생 키워드, 좌우명을 직접 써보고 액자로 만드는 시간을 가졌어요. 다들 열심히 배워서 인지 의욕이 넘쳐 나더군요.

조별로 우수작을 선정해서 선물도 받고 작품을 소개하는 시간도 가졌답니다. 우리 직원들 책상위에 하나씩 캘리 액자가 놓이겠네요.

 

 

 

재미도 있고 의미도 있는 2019년 리트릿은 이렇게 끝이 났습니다. 우리 공동체가 지향해야 하는 방향을 우리가 고민해 보고,

셀러리맨으로서 삶의 태도를 고민해 보고, 마지막으로 나의 삶에 중요한 것은 무엇인지 생각해 보는 좋은 시간이었습니다.

 

간단한 음주가무로 여흥의 시간을 보낸것은 또다른 즐거움이었고요.

 

이디엠 리트릿 내년엔 같이 가실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