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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3개월 뒤엔 꿈에서도 영어로 말할 정도였어요!

브리즈번 어학연수 3개월 후기 – 꿈도 영어로 꾼다!

이 결과를 얻기까지 정말 많은 노력을 한 문*진 님의 어학연수 찐 경험담을 전해드릴게요.

Q. 브리즈번에서 어느 어학원을 다녔나요?

저는 ILSC 어학원을 다녔는데요.

시티 한복판에 있어서 위치적 접근성이 좋았고, 대형 학원이라 체계적인 시스템이 갖춰져 있어요.

그래서 다양한 사람들을 만날 수 있고, 수업에 따라 일과 병행하며 들을 수 있다는 점도 장점인 학원이예요.

다만, 오후에 선택할 수 있는 클래스가 적고, 어학연수 도중 인원이 많아지면서 다른 건물에서 수업하는 경우도 잦았는데 본교 캠퍼스랑 거기가 멀어서 조금 아쉬웠어요.

Q. 클래스 메이트들도 소개해 주세요.

주로 남미, 특히 콜롬비아인이 많았어요.

동양인 중에서는 한국인, 일본인도 많았지만 태국인이 가장 많았어요.

보통 친해지면 인스타그램을 무조건 교환했고, 영미권 내에서 쓰는 메신저 앱인 왓츠앱을 이용해서 연락을 하기도 했어요.

인스타그램으로 파티에 초대받기도 했고, 학교 근처에 있는 STUDENT ONE 기숙사 옥상이나 파티룸에서 자주 파티도 했답니다.

남미 친구들은 정말 파티를 좋아해서 친구들 따라 포티투드 벨리 등지의 클럽도 가봤어요.

Q. 수업은 어떻게 진행되나요?

어플리케이션으로 학생과 수업 관리를 하는데요.

월~수는 코어 클래스, 목~금은 선택 과목이 있어요.

코어 클래스에는 단계별 영어 회화 수업부터 아이엘츠, PTE, 캠브리지 같은 시험을 준비하고, 모든 클래스는 한 달을 기점으로 바뀐답니다.

제가 들었던 선택 과목 중에서는 바리스타 클래스가 특히 재밌었는데요.

원두커피 추출, 우유 스티밍, 각종 카페 메뉴 만드는 법을 모두 익힌 다음에 각 교실을 돌아다니면서 한 잔에 1달러씩 받고 판매를 했어요.

분위기도 자유롭고 즐겁게 참여한 기억이랍니다.

Q. 숙소는 어떤 곳이었나요?

기숙사는 주에 $360 이상을 웃돌 정도로 비싸서 개인적으로 알아보고 홈스테이로 정했어요.

시티에는 아파트와 기숙사가 많고, 홈스테이는 시티에서 조금 떨어진 단독 주택인 경우가 많아요.

제가 지내던 홈스테이는 학교에서 전철로 15분 거리의 2층 단독 주택이었는데요.

입국 첫날밤 9시경 공항까지 픽업도 와주시고, 도착한 집에서 따뜻한 블랙티와 타이 음식을 저녁으로 주면서 맞아주셨어요.

운 좋게도 합리적인 렌트비에 아주 다정하고 친절한 호스트 가족을 만나 쾌적하고 넓은 방에서 머물렀답니다.

Q. edm유학센터를 선택한 이유가 무엇일까요?

인스타그램에서 유학 박람회 광고를 보고 정보 발품용으로 구경하러 갔는데요.

차장님이랑 상담하고 가격 책정까지 받아보니 가격도 합리적이어서 바로 선택했어요.

상담해주신 차장님이 친절하시기도 했고 또 똑같이 브리즈번에서 살다 오신 분이어서 더 믿음이 갔어요!

Q. 어학연수를 통해 성장한 부분은 무엇인가요?

어학연수 자체가 영어 실력의 발판이 되었다기 보다 영어를 적극적으로 쓸 수 있고,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역할이 큰 것 같아요.

어학연수가 끝날 때쯤에는 영어가 두렵지 않고 많이 익숙해졌다는 것은 분명해요.

특히 아이엘츠 클래스가 많은 도움이 되었고 환경 자체가 영어만 쓰니까 영어에 안 익숙해지려야 안 익숙해질 수가 없답니다 ^^

3개월 정도 지나니까 꿈도 영어로 꾸게 될 정도였으니까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