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내행사

[리프레쉬 휴가] 내인생 버킷리스트의 하나를 이루다!

안녕하세요

강남아트의 이윤정입니다! ^^

 

 

edm에서 오래 일해본 자들만이 누릴수 있다는 리프레쉬 휴가의 영광을 안고 지난 1월 2016년의 시작과 함께 저는 리프레쉬 휴가를 떠나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리프레쉬 휴가 후기의 두번째 주인공이 되어 여러분께 저의 이야기를 공유하고자 합니다. ^^

 

 

지난 가을 리프레쉬휴가를 결정하고 거의 한달동안을 나에게 주어진 이 귀한 2주의 시간 동안 무엇을 해야할지 어디로 가야할지 정만 많은 고민을 했습니다.

그러던 중 우연히 인터넷에서 본 “버킷리스트”라는 기사에 “오로라보기”라는 문구와 오로라 사진 한장이 저에게 북유럽행 여행을 결정하게 해주었습니다. 

소중하게 주어진 2주의 시간 동안 앞으로 평생 하기 어려운 일을 해보자라는 마음에 오로라 투어를 결심하고 노르웨이 여행을 결정하였습니다.

 

그렇게 북유럽 여행을 결정하고 나니 아트팀 팀장으로 북유럽의 디자인을 보고 싶다는 욕심을 갖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리프레쉬 휴가 기간의 저의 미션업무는 “디자인 선진 국가의 도시를 방문하고 그들의 미술 및 디자인 문화를 간접 경험한다” 였습니다.

따라서 저의 여행 후기 속 북유럽의 미술 및 디자인 간접 체험도 기대해주시길 바랍니다!

 

 

 

 

엘사의 나라  겨울왕국 “노르웨이 _ 오슬로Oslo”

 

 

첫 여행지는  겨울왕국, 엘사의 나라 노르웨이였습니다. 노르웨이를 가겠다고 했을때 주변의 모든이들이 했던 말은 딱 하나였습니다.

물가가 비싸도 너무 비쌀거다 맥도날드 세트가 3만원이다. 두려운 마음에 정말 라면을 엄청 챙기기 까지했을 정도 였습니다.

그러나 노르웨이는 조금 더 찾아본다면, 여름과 겨울에 볼수 있는 두가지 멋진풍경을 가진 나라였습니다.

첫번째는 여름에 본다면 너무 환상적이라는 피오르와 두번째는 겨울에 볼수 있다는 오로라였습니다.

그 오로라를 보기 위해서 저는 노르웨이를 선택하였습니다.

오로라 투어를 위해서는 노르웨이 북쪽의 도시로 이동을 해야하는데, 노르웨이라는 나라를 좀 더 알기 위해 저는 수도 오슬로에서 2박을 하게 되었습니다.

 

제가 오슬로의 시내에 도착한 시간이 분명 오후 5시 였음에도 불구하고 세상은 온통 어둠으로 덮혀 있었습니다.

하지만,  어둠 속에서도 북유럽의 분위기는 낭만적이지 않을 수 없더군요 ㅎㅎㅎ

 

 

 

 

 

다음날 아침 일어나서 본 노르웨이 오슬로는 온통 새하얀 눈으로 뒤덮인 말그대로 겨울 왕국이었습니다.

오슬로에 왔으니 노르웨이 왕궁도 방문하여 여행객들 틈에서 사진도 찍어 보았습니다.

 

 

 

     

 

 

 

또한, 노르웨이 여행 준비하면서 알게된 사실이 있었습니다. 표현주의 화가로 잘 알려진 뭉크가 바로 노르웨이 출신 작가라는 사실입니다.

그의 원작을 보관하고 있는 노르웨이의 내셔널갤러리를 방문하여서 반드시 그의 원작을 감상하고 사진을 찍겠다고 다짐을 했고

늘 관광객으로 정신이 없는 유럽의 다른 갤러리와 달리 조용하게 작품을 감상할 수 있는 노르웨이 내셜널 갤러리에서 저는 뭉크의 작품을 조우하게 되었습니다.

여자에 대한 원망때문에 여자들을 우울하게 표현했다지요, 가까이에서 마주하니 정말 그 우울함이 전달되는 것 같았습니다. ㅎㅎ

 

 

 

 

    

 

 

노르웨이 내셔널 갤러리는 많은 페인팅을 보유하고 있었고 가까이에서 조용하게 그 그림들을 감상하니 휴가의 여유로움이 배가 되는 기분이었습니다.

 

 

오슬로는 그렇게 크지 않은 도시여서 여유롭게 걸으면서 도시의 유명장소를 구경할 수 있었습니다.

오슬로 시내에 위치한 성당의 모습과 오슬로 중앙역에 위치한 사자상, 그리고 중앙역 근처에 위치한 오페라하우스는 오슬로 도시의 상징물들이었습니다.

 

 

 

  

   

 

 

노르웨이에서의 3일의 일정을 마치고, 드디어 오로라를 보기 위해서 트롬소행 비행기에 몸을 싣었습니다!

 

 

 

 

 

오로라의 도시 “노르웨이_ 트롬소Tromsø”

 

오로라를 볼수 있는 곳은 북유럽에서 약 4곳으로 꼽힙니다.

여러분이 잘 알고계신 아이슬란드를 대표적으로 핀란드, 스웨덴, 노르웨이로 이렇게 꼽히는데, 저는 노르웨이 북쪽의 작은 도시 트롬소를 저의 여행지로 선택하였습니다.

아래의 지도에서 트롬소 위치를 확인해주세요!^^

 

 

오슬로에서도 빠르게 해가져서 사실 조금 힘들었는데, 좀더 북쪽으로 올라가니 해를 볼수 있는 시간은 오전10시-오후2시로 겨우 4시간 뿐이더군요 ㅎㅎ

하지만, 북극권에 가까워져서 하얗게 눈쌓인 트롬소 도시는 정말 내가 엘사의 나라에 와 있구나를 느끼게 해주었습니다.

 

 

첫날밤부터 저는 오로라 투어를 위해서 나갔습니다. 한국에서 오기전부터 오로라 투어를 예약했고,

7명의 그곳에 온 다른 여행자들과 함께 준비된 미니버스에 타서 가이드분의 가이드를 받으며 트롬소 도시에서 벗어나 오로라가 보일 수 있는 곳으로 떠났습니다.

 

 

 

   

 

 

 

그러나, 눈이 너무나 내리던 날이어서 잠시 빼꼼 얼굴을 내민 오로라만을 경험하고 쏟아지는 눈을 피해 다시 호텔로 돌아올 수 밖에 없었습니다.

그래도 오로라와 함께 찍은 사진이에요! ㅎㅎ

 

 

 

  

 

 

 

춤추는 오로라를 보지 못해서 너무 서운했는데, 다음날 아침에 눈을 뜨고 본 트롬소 마을은… 와우! 너무 이뻐서 하루종일 걷고 걸으며 사진을 찍었습니다.

정말 분주한 도시를 떠나서 머리가 맑아지는 것 같았습니다!^^

 

 

     

   

 

 

 

그리고 북극권에 도달한 기념으로 받은 인증서 입니다!!!^^ 전 북극에 다녀온 여자랍니다!!^^

 

 

 

 

 

 

 

영국 런던London”에서 여행자로 살아보기

 

트롬소에서의 3일의 일정을 마치고 나의 런던으로 이동하였습니다! 제가 런던을 휴가의 일정에 추가했던 이유는! 런던을 출장이 아닌 여행자로 경험해보고 싶어서 였습니다!^^ 

예전 어학연수 시절 Tate Modern을 방문하고 그 분위기에 너무 빠져서 다시한번 그곳을 가고 싶었습니다.

그래서 펍에서 조식을 먹고 그곳으로 향해서 갔습니다. 그리고 런던의 풍경을 내려다 보고 싶은 마음에 Shard 전망대에 올랐습니다!

런던을 풍경을 한눈에 보고 사진을 찍을 수 있었다는것! 너무 좋았습니다! 하지만, 그게 다더라고요 ㅎㅎㅎ

 

 

     

 

 

영국을 간다면 늘 먹게 되는 그 추억의 음식이라는 Nandos! 전 영국에 처음 출장왔을때 경험해봤는데! 여전히 맛있더군요! 하지만, 한국의 치맥을 따라잡을수는 없더군요!

 

 

       

 

 

그리고 런던에 있는 친구가 저를 위해서 애프터눈티 카페를 대접해주었습니다!

막상 애프터눈티를 여행가면 먹게되지는 않는데(다른 먹을거 먹느라), 친구 덕에 맛있는 까페에서 애프터눈티 세트를 먹으며 즐거운 수다 삼매경에 빠졌고 즐거운 시간을 보냈습니다!

 

 

 

     

 

 

그리고 빠질수 없는 피시앤칩스와 저에겐 추억의 맥주인 기네스 한잔으로 영국에서의 일정도 마무리 했습니다.

 

 

 

 

한량으로 살아보았던 런던에서의 일정!

북유럽에서의 살인적 물가때문에 영국에서는 말그대로 먹방투어로 한량 컨셉의 여행을 하고 저는 다시 마지막 여행지인 핀란드로 이동하였습니다.

불현듯 런던에서의 그 여유로움을 잊을수가 없네요~^^

 

 

 

 

 

인테리어 디자인과 사우나가 유명하다는 그곳 “핀란드 _ 헬싱키Helsinki”

 

노르웨이를 저의 여행지로 결정하게 되면서 다른 북유럽 국가도 한번 경험해보고 싶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그러던 중 인테리어 디자인이 유명하다는 핀란드를 직접 눈으로 보고 경험해보고 싶어서 선택하게 되었습니다.

음..근데 늘 가는날이 장날이라죠? 제가 갔던 그날에 헬싱키의 날씨는… 영하 20도를 기록했고, 와우… 숨을 쉬니깐 콧속이 바로 얼어머리는 경험을 하게 되었습니다.

당시에 아시아도 한파로 몸살을 앓았던 시기였습니다. 헬싱키도 예외는 아니었고요! 그러다 보니 거리에는 온통 눈으로 뒤덮혀 있었습니다.

 

헬싱키는 마지막 여행 일정이기도 하였고, 헬싱키의 알토디자인 가구가 유명하다는 말에 간접적으로나마 경험해보고 싶어서

알토디자인 가구로 채워져있다는 Helka라는 호텔을 선택하였습니다.

     

 

 

음, 심플하고 실용적인 디자인들이었고, 사우나의 나라 답게 사우나 시설이 호텔에 위치하고 있어서

마지막 날에는 맥주한잔과 사우나로 핀란드사람들의 삶을 간접 체험해보기도 하였습니다.

 

 

헬싱키에서 가장 유명한 관광 포인트는 대성당이었습니다. 

이날 날이 춥기는 했지만, 그래도 하늘은 화창했고 그래서 파란하늘과 대조가 되어서 대성당의 하얀 벽이 더욱더 하얗게 느껴지기도 했습니다.

헬싱키의 중앙역은 BBC에서 가장 아름다운 역으로 손꼽았다고 하던데, 그 명성만큼 외관이 너무나 아름다웠습니다. 외관이요^^;;

 

 

    

 

 

 

너무나 추워서 사실 제대로 밖을 구경하기 어려운 정도 였습니다. 바다는 꽝꽝 얼어버려서 바다인지 구분이 어려웠습니다.

그러다가 만난 헬싱키의 유명백화점 스톡만백화점! 여기서 오후 시간을 모두 보내고 말았습니다. 부모님 선물을 핑계로 말이죠! ㅎㅎㅎ

핀란드에는 마리메꼬와 이딸라 등의 유명 브랜드가 있습니다. 그래서 신혼부부들이 찾아오기도 한다고 하던데… 

나중에 다시 꼭 가봐야 겠어요! ㅎㅎㅎ

 

 

 

   

 

 

 

그리고 헬싱키에 간다고 했을때 주변의 사람들이 저에게 추천해줬던 음식이 있었습니다. 바로 순록 스테이크죠!

열심히 썰매를 끌던 순록들이 나중에는 요리가 되어 식탁에 올라온다는 다소 엽기적인 이야기를 듣고 잔인해라고 외쳤지만,

아… 순록 스테이크가 입에서 살살 녹고 또 순록 미트볼이 라즈베리 소스와 너무 잘어울리는 그 맛을 깨닫고… 다시 핀란드에 간다면

순록스테이크때문이라고 말하고 싶을 정도가 되어버렸습니다! 여러분들께도 강추!

그리고 핀란드식 만두같은 요리도 매일 아침 조식으로 먹었고, 핀에어를 이용하시면 만날수 있는 핀란드 맥주도 매일밤 마셨습니다 ㅎㅎㅎ

또 한가지 더! 핀란드를 검색하면 참 많은 까페들의 소개를 볼 수 있습니다. 그중 시나몬 롤이 예술이라고 하여 먹어봤습니다!

맛보다는 사이즈에 한번 더 놀랐던 ㅎㅎㅎ 맛도 물론 맛있었고요! 핀란드 음식 뭔가 강하지는 않지만 그래도 생각나는 맛이었습니다!

 

 

     

                       

 

 

 

제가 헬싱키에서도 역시 먹방만 찍은 것은 아니었습니다. 헬싱키하면 북유럽의 유명대학 알토대학교가 위치하고 있습니다.

아트팀에서는 가끔 알토대학교의 문의를 받기도 하죠… 그래서 궁금했습니다. 알토대학이라는 그곳! 그래서 버스를 타고 찾아갔습니다!

저를 반긴 것은 멋진 캠퍼스가 아닌…. 눈덮힌 캠퍼스 였습니다… 주말이라 학생들도 하나도 없더군요…

그래도 알토대학교! 이렇게 발도장 찍어서 좋았습니다!^^

 

 

 

    

 

 

 

이렇게 헬싱키에서도 일정을 모두 마쳤습니다. 헬싱키가 얼마나 추웠는지 알려드리기 위해서 저의 사진 남깁니다.

이렇게 꽁꽁 싸맸는데도 너무 추웠습니다. 바람에 눈도 뜰수 없어 썬글라스 끼고 다녔습니다.

너무 추웠지만, 그래도 북유럽의 겨울은 좋았습니다! ^^ 

 

 

 

         

 

 

 

 

 

짧다면 짧고 길다면 긴 시간의 리프레시 휴가를 보내니 에너지가 충전되고 많은 생각들을 정리할 수 있는 기분 좋은 시간이 되었습니다.

또한, 여느 여행이 그렇듯이 많은 것을 배우고 느끼게 하면서 세상을 바라보는 관점을 한뼘 더 확장하게 해주었습니다.

알지 못했던 미지의 세계인 북유럽을 알게해주었고, 분주하고 바쁘게만 살아왔던 저에게 인생을 다시 한번 계획하고 생각하게 해주는 시간이 되었습니다.

이글을 읽으시는 여러분들도 부디 그런 시간을 가져보시길 권해드립니다!

그리고 저에게 이렇게 잊지못할 기회를 제공해주신 edm에게 감사의 말씀드리면서 저의 여행후기를 마무리 짓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