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명사 이야기] 이승만 어렵게 미 유학 반년가 책에서 잠자
해병대에 복무하며 어렵게 중앙신학교 야간부에 다니던 시절, 평양 성화신학교 스승이셨던 박대선 목사님께서 연락을 해 오셨다. 목사님은 미국 보스턴대학에서 박사학위 과정을 밟고 계셨는데 여러 제자들에게 유학의 길을 열어주기 위해 애쓰셨다. 목사님께서는 나를 위해서도 미국 웨스트버지니아주 앨킨스시에 위치한 데이비드앤앨킨스대학 입학 허가와 장학금, 생활비 지원 약속까지 받아 주셨다. 생각지도 못했던 미국 유학의 길이 열린 것이었다. 그런데 원서를 쓰다보니 […]